"낙하산 인사 이제 그만!"
연합뉴스노조, 후임 사장 선임 앞두고 성명
2000-08-16 김소연 기자
노조는 지난 14일 성명서를 통해 "김종철 사장의 중도퇴진으로 낙하산 인사의 문제점을 충분히 겪었으며 이제는 악순환을 끊어야 할 시점"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또 노조는 "김 사장 퇴진은 연합뉴스의 간접적인 대주주로서 그를 사장으로 지명한 정부에도 책임이 있으며 종국적인 해결점은 소유구조 개편"이라며 "현정권이 연합뉴스 소유구조 개편을 통한 위상 재정립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해 줄 것"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