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 파업상황반" 해체
2000-07-12 오상철 기자
금감원은 또 전국 22개 금융기관의 전산센터에 투입됐던 44명의 전산담당 검사역들도 이날 오후 철수시키고 본점과 지방의 결제모점에 파견됐던 143명의 검사역들에게도 상경 지시를 내렸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날 노. 정 협상으로 사태가 해결됐지만 노사정위의 합의문 최종 확정과 각 은행 영업점의 조합원 복귀상황 등을 점검한 뒤 12일 오후 상황반을 해체하는 등 비상상황을 종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