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가 고 장진수 12주기 추모제
한국노총, 마석 모란공원서 "200만 조직화 완수" 다짐
2019-12-05 김미영
매년 고인을 기리는 추모제를 여는 한국노총은 이날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을 찾았다. 김주영 위원장은 "장진수 열사가 비정규직 차별철폐에 앞장섰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며 "조직에 헌신한 열사는 지금도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추모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노총 장진수 열사의 뜻을 받들어 200만 조직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어려운 위치에 있는 노동자를 위해 헌신하는 한국노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