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선위원장을 선출하게 되는 운송하역노조 3기 위원장 선거에 김종인 대양운수지부장이 단독 출마했다. 선거운동기간은 24일부터 3월 7일까지이며 투표는 8일부터 5일간 실시된다.

노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안인순)는 24일 이같이 후보등록 확정공고를 내고 "첫 조합원직접투표인만큼 노조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전체 조합원들에게 당부했다.

노조는 당초 20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아 다음달 3일부터 5일간 선거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등록자가 없어 선거일정을 24일 후보등록 마감 등으로 변경했다. 노조는 지난 10일 대의원대회에서 선거일정에 관한 전권을 선관위에 위임하기로 결정했었다.

한편 노조 위원장은 대의원대회 인준을 거쳐 화물노련 위원장을 겸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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