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에 고용된 공원관리업무 종사 일용직 근로자로 구성된 '부천시청 공원관리노조(위원장 황세범, 부천공원노조)'가 지난 10일 부천시 원미공원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다음날인 11일 부천시청에 설립신고서를 제출했다.

부천공원노조측은 예상되는 일용직에 대한 인원감축 등 구조조정에 대응하기 위해 노조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부천공원노조에는 현재 가입대상 100여명 중 94명이 가입했으며, 상급단체는 연합노련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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