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관광연맹(위원장 조철)과 상업연맹(위원장 김형근)의 통합 움직임이 이번 달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다.

구랍 30일 양 연맹 사무처는 함께 종무식을 갖고 향후 통합 사업 진행 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민주관광연맹 박진희 사무차장은 "양연맹 통합을 위해 지난 99년 수련회, 지난해 정기대의원대회에서 결의를 보였고 중앙위원회에서 확인을 해 단위노조 간부차원에서 공유가 상당부분 됐지만 조합원들에겐 다소 생소할 수 있다며 대중적으로 통합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양 연맹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 연맹은 1월부터 업종별, 지역별 간담회와 함께 통합 소식지 발행을 추진할 예정이며 양 조직의 주요 사업 등에 실무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3일 양 연맹 사무처는 통합 사업과 관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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