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1월 ‘직업능력개발의 달’을 맞아 ‘능력개발·잡 페스티발’을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한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교육·훈련기관의 프로그램과 우수훈련과정을 소개하여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알리는 평생능력개발관, 차세대이동통신 등 성장동력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대학들이 참여하는 성장동력관이 각각 등이 운영된다. 능력개발관은 한국폴리텍대학 등 40개 교육·훈련기관이 참여해 건축기술, 패션, 보석, 컴퓨터, 디자인, 정보통신 등 시연을 하며, 성장동력관은 디지털콘텐츠/SW솔루션, 차세대이동통신, 지능형홈 네트워크, 지능형로봇, 디지털TV방송, 디스플레이, 미래형자동차 등 20개 대학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대전·충청지역 인력수요를 통해 선정된 4개 직종(경영회계사무, 건설기계, 전기전자, 정보통신)을 중심으로 구인-구직-훈련이 연계된 새로운 형태의 기업-취업예정자 만남의 장도 운영된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이색적인 직업을 배우고 직접 참여하는 직업체험교실 △2007충남 전국기능경기대회와 전국 교육·훈련기관의 매체경진대회의 최우수작품전시 △동아리 공연 및 문화행사 등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www.hrdfestival.org)를 참조하면 된다.
 
 
<매일노동뉴스> 2007년 11월 28일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