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노동청(청장 김맹룡) 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행면접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에 따르면 취업의사가 있으나 취업을 하지 못하는 장기실업자, 고령자, 여성가장, 장애인을 대상으로 동행면접을 통해 취업지원서비스를 해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11월 현재 동행면접을 총 60회 실시해서 참여 구직자 75명 중 49명이 취업해 65.3%의 상대적으로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는 “동행면접은 구직자에게는 구인업체 면접현장에서 채용(근로)조건 등 공식적 답변을 얻을 수 있어 동행구직자에게 신뢰감을 주는 등 입사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령, 장애 등으로 인해 취업하기가 곤란한 구직자를 중심으로 동행면접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노동뉴스> 2007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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