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에 따르면 취업의사가 있으나 취업을 하지 못하는 장기실업자, 고령자, 여성가장, 장애인을 대상으로 동행면접을 통해 취업지원서비스를 해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11월 현재 동행면접을 총 60회 실시해서 참여 구직자 75명 중 49명이 취업해 65.3%의 상대적으로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는 “동행면접은 구직자에게는 구인업체 면접현장에서 채용(근로)조건 등 공식적 답변을 얻을 수 있어 동행구직자에게 신뢰감을 주는 등 입사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령, 장애 등으로 인해 취업하기가 곤란한 구직자를 중심으로 동행면접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노동뉴스> 2007년 11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