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교육원과 직업능력개발원이 개원을 기념하는 기념행사를 이번 주 잇따라 개최한다.

한국노동교육원(원장 선한승)은 오는 25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개원 18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비전선포식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노동교육원은 “그동안 우리나라 노사관계 안정과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공공 노동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력해왔다”며 “또한 공무원전문교수과정 등 노동교육을 통한 공무원노사관계 조기정착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노동교육원은 “개원 18주년을 기념해 한국사회학회와 공동으로 ‘공무원노사관계 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열기로 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공무원 노사관계의 현황과 실태를 진단하고 향후 발전과제를 모색하는 중대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1주제 ‘공무원 노사관계 현황과 실태’(이승협 한국노동교육원 교수), 2주제 ‘공무원 노동조합의 역할’(임운택 계명대 교수), 3주제 ‘공무원 노사관계의 발전방향’(이병훈 중앙대 교수) 등의 발표에 이어 윤상만 공노총 기획정책본부장, 라일하 전공노 정책실장, 김민석 노동부 공공노사관계팀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에 앞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원덕)은 오는 24일 오후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개원 10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 10년간 인적자원개발을 통한 국가·사회의 경쟁력 강화와 개인의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지난 10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기 위한 ‘제2의 창원’ 선포식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노동뉴스> 200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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