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원배)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박은수)과 업무협약을 통해 내년부터 산재장해인 전용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산하 5개 직업능력개발센터에 산재장해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전용훈련과정을 운영, 산재장해인의 직업훈련시설 접근성 개선 및 직업능력개발 향상을 통해 원활한 직업복귀를 촉진하겠다는 것이다.

산재장해인 전용훈련과정은 근로복지공단에서 훈련비와 훈련수당을 지원해 5개 지역(일산, 대전, 대구, 부산, 전남)에 위치한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산하 센터에 연간 100명(센터별 15~30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8일 오전 산재장해인 직업훈련 업무협약을 맺는다.
 
 
<매일노동뉴스> 2007년 10월 8일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