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4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대기업과 함께 하는 장애인재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이날 “지난 2005년 대기업과의 장애인고용증진협약 체결 이후 증가하고 있는 대기업의 장애인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일자리를 원하는 고학력 장애인과 인재를 원하는 대기업과의 원활한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채용설명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서울시 인근 주요 대학 장애인 재학생 및 고학력 청년 구직 장애인 100여명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국민은행, 신한은행, IBM, 대한항공, 삼성생명보험 등 주요 대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온라인 직무적성검사 지원, 시험고용(인턴)제 등 공단의 주요 취업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 참가 기업별 장애인 응시자에 대한 우대조치 등 채용계획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는 설명이다.
 
 
<매일노동뉴스> 2007년 10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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