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지부장 원학운)는 18일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과 바람직한 통일의식 고취를 위해 '제1회 통일염원 글쓰기·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남북정상회담으로 통일염원이 무르익은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은 민주노총의 남북노동자축구대회 등 노동계의 다양한 노력의 일환이다.

인천지부는 인하대학교 교정에서 시, 산문, 풍경화, 만화 등 다양한 부문을 통해 인천시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번 대회를 실시했다.

한편, 전교조 경북지부도 지난 7일부터 북한 어린이에게 편지 보내기와 우리 어린이들의 사는 모습을 그림으로 담은 작품 보내기 활동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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