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는 ‘글로벌 제조기업의 능력개발 혁신 : 실무 엔지니어를 위한 지식기반 기술’를 주제로 한 ‘2007년도 HRD 국제콘퍼런스’ 1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13일 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는 “세계화·개방화에 따라 산업구조가 급격히 재편되면서, 기술혁신과 근로자의 능력개발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세계 일류 제조기업의 재직자 능력개발 경험을 토론하는 국제회의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다케히사 무라타 덴소 E&TS 훈련센터장 △천두성 GE 코리아 인사팀장 △우베 프라이어 보쉬 아시아태평양 공인훈련센터장 등 세계 선진적 제조기업의 전문가들이 나서 각 기업별로 재직 근로자의 교육훈련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노동부는 “이들 기업들의 성공사례와 경험을 통해 우리나라 제조기업의 현실에 맞는 재직자 직무능력개발을 혁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매일노동뉴스> 2007년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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