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주 위원장 후보(45세)는 산업연구원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연구전문기술노조협의회 의장과 전국전국기술노조연맹 위원장을 거쳐 공공부문노동조합대표자회의 상임공동대표를 역임했다.

그 후 박 후보는 영국으로 유학 워릭대 경영학과에서 공공부문노사관계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작년 10월 귀국한 박 후보는 연맹 소속 전국연구전문노조 산업연구원 지부 부지부장을 맡아왔다.

김태일 수석부위원장 후보(40세)는 한국생산성본부노조 위원장 출신으로 전국전문기술노조연맹 경제사회협의회 의장과 공익노련 부위원장을 거쳐 현재 공공연맹 부위원장과 공공연대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문희 사무처장 후보는 전국의료보험 경기지역 노조 위원장 출신으로 전국지역의보노조 초대위원장과 전국지역의보노조 지도위원을 역임하고 전국사회보험노조 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태주 위원장 후보 진영은 공공연대를 확대, 소산별건설을 통한 공공대산별 건설, 대정부 직접교섭 쟁취, 현장민주주의 강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책임있는 투쟁과 정책대안의 제시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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