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출판노조(서출노조·위원장 박강호)가 투표 조합원 모두 (가칭)전국언론노조로의 조직변경에 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서출노조가 산별조직 전환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총 조합원 60명중 53명이 투표에 참가해 전원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투표에는 창작과 비평, 돌배게, 매일노동뉴스, 우리교육, 길벗, 푸른나무 등 6개 분회에서 참여했다.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100%의 찬성률이 나온 것은 언론노련 산하 조직중 첫 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칭)전국언론노조 창립 발기인대회는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프레스센타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되며 이어 창립출범식이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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