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경총의 근로기준법 개정 추진 움직임에 반발, 24일 오전 11시 경총을 항의방문할 계획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항의방문에는 임원과 간부 등 30여명이 참여해 연장근로수당 개악 방침 취소와 주5일 근무제 수용 촉구 서한을 전달하고 경총회관에서는 항의 피켓팅을 벌일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주5일근무가 국민적 호응을 얻어나가는 때 경총이 연장근로수당 삭감 등을 들고 나온 것은 근로기준법 전면 개악 법안을 16대 국회에 제출하겠다는 선전포고의 의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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