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24일 노사정위원회의 주5일 근무제합의와 관련해 논평을 내고 "원칙적으로 환영하지만 경제적사회적 영향을고려해 충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실천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권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근로의욕, 그리고기업의경쟁력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 중 어느 것도 손상돼서는 안된다"면서 "선진국과 단순 비교할 것이 아니라 대만, 싱가포르와 같이 우리와유사한 상황에 있는 국가들의 경험을 본받아 단계적으로 실시하는 방안도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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