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실업률이 소폭 감소한 것은 추석경기에 힘입어 제조업과 건설업의 취업자수가 증가했고, 가을학기 개학으로 대학생들이 구직활동을 중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실업자의 실직 사유를 보면 건강이나 보수 등 자발적 요인이 차지하는 비중(46.3%)이 8월(44.2%)보다 상승한 반면 `직장의 휴폐업' 은 6.7%에서 4.4%로, 정리해고나 명퇴는 5.75에서 5.0%로 줄었다.
한편 연령별 실업률은 10대, 40대가 하락한 반면 30대는 여성들의 경제활동참여가 확대되면서 3.2%에서 3.4%로 소폭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