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노조는 지난 18일 노조창립 12주년을 맞아 오전 10시30분 경기도 안양 본사 1층 대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지난달 7일 당선된 제10대 조성상 위원장과 최영권 부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조성상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강력한 노조를 건설해 공공부문노조 투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윤선화 사원 등 4명이 노조활동 유공직원 사장상을, 석유비축처 정윤기 대리 등 12명은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나병선 사장의 축사, 이광남 한국노총 상임지도위원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천지개벽' 팀의 풍물공연, 최도은씨와 노동예술단의 '몸짓선언' 공연도 있었다.

한국석유공사노조는 기념식 후 평촌 중앙공원에서 체육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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