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말 장염 치료가 제대로 안되고 저항력이 떨어져 정밀진단을 받은 결과 급성골수성백혈병(골수암)이라는 판명돼, 현재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무균실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완치될 때까지 필요한 치료비가 수술비를 포함해 2억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져 주변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과거 부노협 활동을 함께했던 지인들이 최근 '투병기금 마련 대책위원회'를 구성,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책위원회는 다음달 3일 저녁 부천 상공회의소에서 투병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준비중이다. 민주노총 부천시흥지구협의회 이재윤 의장은 "치료비 뿐 아니라 혈소판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만큼 술 담배를 않는 남성의 A형 혈액 증서나 대학생들의 도움이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락처 민주노총 부천시흥지구협의회 032-675-0689, 부인 박현자씨 011-706-4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