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위원장 이남순)은 12일과 13일, 양일간 여주 중앙교육원에서 산별연맹 및 시도지역본부의 정책·조직 담당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정규직 노동자 조직화와 권익보호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비정규직 조직화관련 강의(윤진호 인하대 교수), 비정규직 관련 한국노총 입법청원안 해설(정길오 정책국장), 비정규직 조직화 방안 및 사례 발표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한국노총은 워크숍 참석자들의 토론을 통해 비정규직 조직화에 관한 결의를 이끌어 낸 뒤 향후 전담팀 격인 '비정규직조직화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한국노총은 "그동안 롯데월드비정규직노조, 서울시 가정도우미노조 등 비정규직 신규노조를 설립하고 조선호텔노조 등에서 비정규직을 조합원으로 가입시키는 활동을 벌여왔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비정규직 조직화 전담기구 구성 추진
12~13일 워크숍에서 각급조직 실무자들의 결의 얻을 계획
- 기자명 정현민 기자
- 입력 2000.10.1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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