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전용 직업훈련기관이 부산에도 만들어졌다.

27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부산직업전문학교 개교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교식에는 김상남 노동부 차관, 손경호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 안상영 부산직할시장, 정화원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직업전문학교는 영남권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들의 능력개발과 고용촉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일산과 대전에 이어 세 번째로 개교하는 장애인전용 직업훈련기관이다.

훈련과정은 전산응용기계, 전자 컴퓨터응용디자인, 인쇄매체, 제과제빵 등 6개공과를 개설 운영하고 정신지체인을 대상으로 하는 실무작업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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