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삼영검사엔지니어링도…노동부인정 사내자격 18개종목으로 늘어
26일 노동부는 한전기공주식회사(대표 김형국)의 발전설비 관련 10개 종목 등을 노동부 인정자격으로 승인하고 검정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전자주식회사(대표 구자홍)의 품질관리 관련 1개 종목, 삼영검사엔지니어링(대표 한치현)의 1개종목(비파괴검사)도 노동부 인정 자격으로 승인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해 2월 시행이후 '노동부인정'을 받은 사내 자격은 총 18개 종목으로 늘어났다.

노동부는 '사내자격'의 자격취득자에게 대학진학시 직종·수준을 감안해 학점인정 등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사업내 자격검정사업 지원' 사업은 사업주가 재직근로자에게 맞는 '사내자격'을 운영할 경우 사업주가 부담한 고용보험기금으로 개발비 등 비용을 보전해주고 '노동부 인정' 표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