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유노동조합(위원장 조동목)이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위한 총회에서 쟁의행의를 결의했다. 지난 23, 24일 이틀간 진행된 투표총회에서 전체 1,080명의 조합원 중 949명이 참석 819명(87.87%) 찬성으로 결의했다.

LG정유노조는 26일 야간교대근무조를 비롯 대의원, 집행부원등 120여명이 상경 회사측에 성실한 교섭을 촉구하는 한편 서울본사 상경투쟁에 들어간다.

한편 27일 LG정유에 대해 중노위의 조정회의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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