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노동부와 울산시가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기계조립 등 48개 경기직종과 차량도장, 냉동기술, 화훼장식 등 3개 시범직종을 포함해 51개 직종에 대해 실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건축제도/CAD, 공업전자기기, 동력배선 등의 직종에서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며 정보기술, 그래픽디자인 등 첨단직종도 많은 시·도 대표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입상자 및 우수선수 배출사업장에는 상장, 트로피, 상금 등의 포상과 각종 특전이 부여된다.
한편 노동부는 기능인의 범위를 확대하고 기능장학생, 30세 미만의 중소기업 현장산업기술인 등을 지원·육성하는 등으로 기능장려법을 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