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는 남녀고용평등주간인 4월 첫째주를 맞아 '모성보호 활성화'를 주제로 다음달 1일부터 서울을 비롯해 8개 지역에서 전국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여노협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신·출산·성차별 해고 근절 △법위반 사업장 행정감독 강화 △비정규직 모성보호 차별해소를 위한 대책마련을 거듭 촉구한다. 거리캠페인은 임산부로 분장한 여성이 등장하는 퍼포먼스, 모성보호에 대한 법적 권리의 인식수준을 알아보는 시민참여 게시판, 즉석 무료 노동상담창구 등 다양한 행사로 채워질 예정이다.

송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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