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노동기구(ILO) 노데라 아태지역사무소장이 6일부터 닷새간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ILO와 한국 정부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내년 아태지역 개도국 지원 및 훈련교류 협력사업에 대한 조인식을 갖고 사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한국 정부는 이 지역 개도국 지원 사업을 일본 정부와 공동으로 진행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단독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번 협력사업은 모두 2억원을 들여 산업안전, 노사관계 등 주제별로 각 아태지역 국가를 선정해 노사관계 안정 및 자격진흥 세미나, 주요국가 연수프로그램, 건설안전 관련 매뉴얼 작성 등으로 구성된다.

노데라 소장은 이와 함께 노동부, 한국노동연구원, 한국노총, 경총, 인력관리공단 등을 방문한다.
연윤정 기자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