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노조(위원장 배재석)는 12일 오후 2시 파업 58일째를 맞아 '투쟁의 의지를 모으고, 연대의 힘을 확인하며, 투쟁기금을 확보하기 위한 연대한마당'을 연다.

노조가 천막농성중인 신촌 본사 앞마당에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현대페인트, 영진약품 노조의 문선공연 △파업참가 조합원 가족 편지 낭독 △각설이 기만서씨 공연 △이랜드 노조 후원회 결성 선언 등이 진행된다.

연대한마당이 끝난 후에 투쟁기금을 위한 하루주점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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