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통신노조는 △해외매각, 재벌매각 등 완전민영화 반대 △인력감축 등 일방적 구조조정 저지 △실질임금 쟁취(총액임금 대비 10% 인상 요구) 등을 위해 하반기 투쟁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7일경부터 임금교섭을 시작하며 8월14-15일 전국노동자대회 참여, 8월18일 전국지부장회의, 9월24일 전조합원 결의대회, 9월30일 전국대의원대회, 10월15일 총파업결의를 위한 전조합원 총회 등의 일정을 확정했다. 또 8월23일-9월16일 사이에 노조간부 상경투쟁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