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원은 “박정희전대통령 기념관 건립에 대해 유신독재 장본인이라는 이유로 절대 반대 입장을 보이면서 또 다른 장본인인 JP에 대해선‘할 일이 많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면서 “이는 차기 대권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3김 건재’를 과시하려는 의도가 아니냐”고 힐난했다. 그는 “정치 원로로서 예우는 하되, 도를 지나친 부분에 대해선 당에서 분명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며 YS에 대한 직접적 비판을 금기시하는 당지도부도 비판했다.
"YS, 후3김시대 노리나" 김원웅의원 인터넷에 메시지
- 기자명 이진석 기자
- 입력 2000.08.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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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원은 “박정희전대통령 기념관 건립에 대해 유신독재 장본인이라는 이유로 절대 반대 입장을 보이면서 또 다른 장본인인 JP에 대해선‘할 일이 많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면서 “이는 차기 대권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3김 건재’를 과시하려는 의도가 아니냐”고 힐난했다. 그는 “정치 원로로서 예우는 하되, 도를 지나친 부분에 대해선 당에서 분명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며 YS에 대한 직접적 비판을 금기시하는 당지도부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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