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도한국노동사회포럼_웹초청장

윤석열 정부 노동정책 과제를 진단하고 전망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고려대 노동대학원·노동문제연구소(원장·소장 박지순)가 26일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윤석열 정부와 전환기의 노동사회 : 정책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한국노동사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기조강연과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새 정부의 고용노동정책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1세션 ‘윤석열 정부의 노동사회정책과 노동의 과제’에서는 배규식 전 한국노동연구원장 사회로 정승국 중앙승가대 교수가 ‘노동현안,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2세션 ‘공공부문과 노사관계 정책과제’에서는 이병훈 중앙대 교수 사회로 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윤석열 정부의 공공부문 정책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하주희 변호사(법무법인 율립)가 ‘공공부문 노동기본권 보장 방안과 ILO 핵심협약 비준 이행 방안’을 발표한다.

3세션 ‘기후위기와 정의로운 사회 대전환의 시대, 노동의 대응’에서는 이문호 워크인연구소 대표의 사회로 오상봉 한국노동연구원 사회정책연구본부장의 ‘기후위기와 노동운동’ 주제발표와 김남근 변호사(민변 개혁입법특위 위원장)의 ‘ESG 경영과 노사관계’ 주제발표가 각각 이어진다.

개회식에서는 이정식 노동부 장관·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동근 한국경총 상근부회장 순서로 축사를 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참관이 가능하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박지순 원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과 새로운 산업환경 시대의 본격적 돌입에 따라 노동의 과제와 비전을 고민해야 할 시기”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노동사회 비전과 한국 사회 전체 미래를 조망하는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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