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노동뉴스 자료사진

외기노련 위원장에 최응식(55·사진) 주한미군한국인노조 위원장이 당선했다.

13일 연맹에 따르면 이날 모바일 투표 형식으로 진행된 임원선거에서 최 위원장은 투표 대의원 44명(투표율 100%) 중 43명(98%)의 지지를 받았다.

최응식 위원장은 <매일노동뉴스>와 통화에서 “미력하지만 한국노총과 노동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최 위원장은 “노동권이 취약한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자의 노동 3권 보장을 위해 불평등한 소파(SOFA) 노동조항을 개정해야 한다”며 “한국 정부가 노동자의 권익을 최우선에 두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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