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노동자가 9일 오전 업무 중 재해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노동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안 CDQ차체공장에서 50대 보전요원 A씨가 설비점검 중 2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사고 이후 구급대가 아주대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숨진 A씨는 쌍용차 직원으로 차체공장 설비를 수리·점검하는 업무를 수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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