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인천국제공항에 만장과 상여가 들어섰다. 카트운영업체 변경과정에서 해고당한 20명의 카트노동자 복직투쟁을 위해 설치된 상여다.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지부장 박대성)는 22일 “1여객터미널에 상여를 설치하고 1인 시위에 돌입한다”며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남발해 온 거짓 고용보장 약속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김경욱 사장은 지난달 30일 박대성 지부장과의 면담자리에서 “(업체변경 과정에서) 고용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이달 16일 20명의 카트노동자가 신규업체로부터 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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