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최근 기획예산처가 추진중인 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통합과 공무원연금법 개정을 저지하기 위해 2학기 개학과 함께 전국 40만 교원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교총은 이어 62세로 단축된 교원정년을 65세로 환원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공무원연금 부실실태를 낱낱이 공개할 것을 요청하고 이들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다른 관련 단체들과 힘을 합쳐 강경 대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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