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이부영 위원장 등 지도부가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당 소속 국회 교육위원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현안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부영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7차 교육과정 문제, 교육자치제·교원 처우개선 방안, 교육부와 교섭의 문제점 해결 등에 대해 전교조의 입장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부영 위원장은 사립학교법 등 교육관련법안이 시급히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 교육위원들의 노력과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전교조 이부영 위원장을 비롯, 4명의 지도부가 참가했으며, 민주당 소속 7명의 교육위원회 의원중 이재정, 설훈, 김덕규, 전용학 의원이 참가했다.

전교조는 오는 18일이나 19일쯤 한나라당 소속 교육위원회 의원들도 만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