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련은 "(주)일진의 임금이 동일업체 평균임금의 64% 수준이며 노동조합 결성을 위해 앞장 선 노동자들을 부당 해고시키고, 민주노총을 상급단체로 하지 말 것을 유도했다"며 "이런 회사가 위성방송을 운영하게 될 경우 전국민의 문화영역을 담당하게 될 위성방송을 크게 훼손하는 결과를 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노조는 "방송위원회가 특정세력의 압력이나 로비에 휘둘리지 않고, 전 국민적 관점에서 위성방송 사업자 선정에 나서 주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