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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화물노동자 사망사고’ 태안화력 감독
- 고용노동부가 16일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를 포함해 모든 사내하청업체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감독에 들어갔습니다.

- 노동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도급인의 안전보건조치, 지게차·화물차의 장비 작업시 안전조치 등 산업안전보건 전반에 대해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는데요. 감독 기간은 이날부터 25까지로 8일입니다.

- 지난 10일 화물노동자가 충남 태안 1부두에서 화물차에 실린 스크루 컨베이어를 로프로 고정하던 중, 떨어지는 스크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있었죠. 이번 산업안전감독은 그 후속조치인데요.

- 노동계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2018년 12월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업무 중 재해로 숨진 청년 비정규직 김용균씨 사고 때도 산업안전감독이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 당시 산업안전감독이 있었음에도 사고가 재발했으니 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거죠.

- 공공운수노조는 이날 성명에서 “노동부는 김용균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던 때처럼 많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실을 찾아낼 것”이라며 “이번 근로감독에서는 대통령의 약속과 국무총리 훈령으로 만들어진 ‘고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석탄화력발전소 특별노동안전조사위원회 권고안’처럼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문제를 담기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 노조는 “노동부는 산업안전감독에서 나아가 사고가 왜 재발했는지, 왜 안 바뀌는지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육부 장관 “전교조 법외노조 고통에 유감”

-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전교조(위원장 권정오)에 유감의 뜻을 표했습니다.

- 16일 노조에 따르면 권정오 위원장과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권 위원장과 유 장관이 최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이후 처음 만난 자리였습니다. 유 장관은 “전교조가 긴 시간 동안 고통받은 부분에 대해 유감”이라며 “해직으로 고초를 겪으신 선생님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직자 복직에 대해서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조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권 위원장은 “전교조와 교육부가 새로운 한국 교육을 건설하는 데 손을 잡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자”며 “유은혜 장관님을 전교조 사무실로 조속한 시일 내에 초대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날 권 위원장은 교육부에 해직자를 속히 복직시킬 것과 2013년을 기점으로 중단된 단체교섭을 재개하자고 요구했습니다.

선원노련 코로나 재유행 대비 선원용 마스크 50만장 배포

- 선원노련(위원장 정태길)이 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선원들에게 마스크 50만장을 배포한다고 하는군요.

- 마스크 50만장은 장금상선과 범진상운에서 기부받았습니다.

- 연맹은 16일 오후 부산 중구 마린센터에서 마스크 50만장 전달식을 개최했는데요.

- 정태길 위원장은 “그동안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연맹이 직접 구입하거나 정부에서 제공받아 선원들에게 마스크 37만장을 배포했다”며 “철통방역 노력으로 연맹 조합원의 코로나19 감염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편집부  labor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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