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피플
재단법인 피플이 신임 이사장에 송영중(65·사진) 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선임됐다고 7일 밝혔다.

송영중 이사장은 1979년 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국장·고용정책본부장·기획조정실장, 옛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재단법인 피플은 산업재해 노동자와 가족들을 위해 공인노무사들이 2010년 설립했다. 이후 ‘사람 중심의 희망 플랫폼’을 비전으로 산재가족 뿐만 아니라 청년·이주민 일자리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아 정관을 개정하고, 변화하는 일자리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연구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재단 산하 미래일터안전보건연구원(원장 김태옥)·미래일터연구원(원장 임영섭)·피플산재보험연구원(원장 이태수)을 설립했다.

한편 정유석 전임 이사장은 재단 사회공헌이사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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