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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구조조정 막기 위해 사무직 노동자도 뭉쳤다
- 두산중공업 구조조정에 맞서기 위해 사무직 노동자들이 노조를 결성했다는 소식입니다.

- 금속노조 경남지부 두산중공업사무직지회(지회장 이희열)이 7일 금속노조 가입을 공식화했습니다.

- 두산중공업은 지난 5월 생산직과 사무직 노동자 357명에게 올해 말까지 휴업을 통보했습니다. 명예퇴직을 거부한 사무직 노동자 111명을 ‘유휴인력’이라며 구조조정을 암시했다고 합니다.

- 두산중공업은 정부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도 활용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휴직자 중 일부는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휴직) 구제신청을 하고 이달 말 심판회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 올해 5월부터 지회 설립을 준비한 두산중공업 사무직 노동자들은 이날 설립총회를 열었습니다. 지회는 “부당휴업과 구조조정에 대응하기 위해 사측과 교섭을 요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노조 경남지부는 “두산중공업사무직지회의 금속노조 가입을 환영하며 두산중공업의 잘못된 구조조정을 막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이희열 지회장은 “회사의 부당함에 싸울 수 있는 힘을 갖도록 금속노조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노사정 잠정합의 현장토론회 잇따라

- 민주노총 안에서 노사정대표자회의 잠정합의를 둘러싸고 격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서도 갑론을박이 치열하다고 합니다.

- 정파의 진영논리를 떠나 곳곳에서 찬반을 놓고 격론이 벌어지고 있다는데요. 그래서인지 현장토론회가 잇따라 조직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국민건강보험노조 정책연구원과 공공운수노조 환경에너지안전협의회가 13일 오후 국민건강보험노조 서울본부 회의실에서 이와 관련한 긴급 토론회를 연다고 합니다. 노광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이 노사정대표자회의 잠정합의를 어떻게 볼 것인가, 사회적 대화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는가를 주제로 발제할 예정입니다.

- 금속노조 경기지부 시흥안산지역지회도 같은날 오후 민주노총 안산지부에서 원포인트 사회적대화 의견수렴 토론회를 연다고 하는데요.

- ‘정권 하수인’ ‘노동자 팔아먹는’ 같은 감정적 수사는 접어두고, 다시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코로나19 터널 한가운데서 민주노총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편집부  labor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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