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2020년 6월9일자 6면 “롯데택배·CJ대한통운 앞 농성하는 택배노동자들 ‘속사정’은” 기사와 관련해 롯데글로버로지스측은 “3월5일과 같은달 25일 사이 롯데택배 울산지점장이 대리점 소장을 만나 영업실적이 저조하다며 개선을 요구했다”며 “그런데 대리점측이 3월26일 보낸 공문에도 영업실적 개선 의지를 표명하지 않아 계약해지 통보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혀 왔습니다. 그러나 신정대리점 소장은 “3월25일 계약해지 통보 전에 울산지점장을 만나거나 영업실적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개선을 요구받은 적이 없다”며 “3월26일 계약해지를 통보해 이유가 무엇인지 묻는 과정에서 영업실적 개선을 요구받은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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