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이 청년취업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의 우수 후기를 공개한다.

공단은 “취업준비 과정과 취업성공 이야기를 담은 공모전 수상작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책자 형태로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34세 이하 대학·대학원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사업주단체가 요구하는 전문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청년취업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이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은 교육 수료 후 상담·경력관리 등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공모전을 통해 8명의 우수 후기를 선정했다. 이들에게 공단 이사장상과 총상금 300만원을 수여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시상식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상장을 수상자 자택으로 발송하고, 수상자는 소감을 작성하고 본인 사진을 촬영해 공단에 회신했다.

김동만 이사장은 “사례집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길잡이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청년취업아카데미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례집과 청년취업아카데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myjobacadem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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