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련(위원장 김만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온라인으로 대의원대회를 개최한다. 노조는 이달 14~15일 정기대의원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노조는 이번 대회에서 △2019년도 사업·회계감사·결산보고 건 △임원보선(부위원장), 연맹 중앙위원 노총(파견대의원) 선출 건 △2020년도 사업계획·예산수립 건을 온라인 투표로 의결한다.

김만재 위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는 종료됐지만, 경각심을 갖고 2차 확산에 대비하자는 취지에서 온라인 대의원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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