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에 정형우(58·사진) 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일자리기획단 부단장이 선임됐다.

재단은 2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정형우 전 부단장을 재단 상임이사와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정 사무총장은 이사회에서 선임안이 가결된 직후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재단 6대 사무총장인 그의 임기는 2023년 4월20일까지 3년이다.

1989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발을 디딘 그는 고용노동부 대변인과 근로기준정책관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을 역임했다.

정 사무총장은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노사상생협력과 일터혁신·중장년일자리를 지원하겠다”며 “노동 분야 국제교류협력 등 재단 주요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노사협력 정신을 바탕에 두고 재단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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