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송인회)가 ‘11회 건설근로자 사진·영상 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 접수기간은 1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다.

5일 공제회에 따르면 건설노동자에게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건설노동자의 다양한 생활 속 모습이나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영상을 한 명당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공제회에 퇴직공제 근로내역을 적립한 건설근로자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뉜다. 각 부문별로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을 포함해 수상자 16명에게 상금 1천240만원을 준다.

참가 신청서와 응모작품은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cwma.or.kr/hanaro)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영상작품은 유튜브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인터넷 연결주소를 참가 신청서에 적어야 한다. 공제회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7월 말에 홈페이지에 당선작을 발표한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