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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당 비례대표 후보 진용 갖춰 ‘경쟁 본격화’노동후보 더불어시민당 이수진 13번·미래한국당 박대수 10번 … 정치개혁연합 ‘해산’
▲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7일 기본소득당·시대전환·가자환경당·가자평화인권당과 함께 ‘시민을 위하여’와 비례연합정당 협약을 맺었다. <더불어민주당>
각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 진용이 속속 갖춰지면서 비례의석을 둘러싼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노동부문 비례대표 후보들은 상대적으로 당선 안정권에 안착한 상태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범여권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전날 35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했다. 1~10번은 더불어민주당 외 인사들로 채웠고, 11번부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배치했다. 1번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있는 신현영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올랐다. 3번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과 7번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이사장도 눈길을 모은다. 5~6번은 소수정당 몫이다. 5번 용혜인 전 기본소득당 대표, 6번 조정훈 전 시대전환 공동대표가 자리했다. 11번부터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배치됐다. 노동부문 비례대표 후보인 이수진 의료노련 위원장은 13번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출신 손혜원 무소속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 주도의 열린민주당도 같은날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확정했다. 1번은 김진애 전 민주당 의원이 받았다. 2번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4번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배치됐다. 한국공인노무사회 법제이사를 역임했던 한지양 공인노무사(노무법인 하나)는 7번을 받았다.

미래통합당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도 전날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최종 결정했다. 기존 명단에서 12명을 교체했다. 노동부문 비례대표 후보인 박대수 전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기존 12번에서 10번으로 앞당겨졌다. 당선 안정권으로 분류된다.

민생당은 전날 공천 후보자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심사에 돌입한 상태다. 민주노총 사무총장 출신 이수봉 인천광역시당 위원장이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했다. 민생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후보 등록일인 26∼27일 이전에 심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정의당과 민중당은 일찌감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확정 지은 상태다. 정의당은 1번 류호정 화섬식품노조 선전홍보부장을 비롯해 29명 명단을 확정했다. 민중당은 1번 김해정 학교비정규직노조 광주지부 광산1지회장 등 8명의 비례대표 후보가 나선다.

한편 시민사회 원로들로 범여권 비례연합정당을 주도했다가 더불어민주당과 결별한 정치개혁연합은 이날 활동을 중단하고 해산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연윤정  yjyon@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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