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속노조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장에 김성갑<사진> 후보가 당선했다.

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지부 임원선거에서 김성갑 후보조가 52.4% 득표율로 당선했다”고 발표했다. 지부는 지난달 25일부터 3일까지 조합원 7천936명을 대상으로 26대 임원선거를 실시했다. 7천219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91%를 기록했다. 김성갑 후보조는 3천783명(52.4%)의 지지를 받았다. 김 당선자와 함께 후보조를 구성한 김득영·박봉기·이준 후보는 각각 수석부지부장·부지부장·사무국장을 맡는다.

김성갑 당선자는 ‘한국 공장의 친환경차 생산기지화’와 ‘미래차 대책위원회 구성’ ‘부평2공장·창원공장 발전방안 마련’ 등을 공약했다. 김성갑 당선자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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