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회찬재단
노회찬재단이 ‘노회찬정치학교’ 1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재단은 30일 “노동존중 사회와 선진복지국가를 꿈꿨던 노회찬의 뜻을 이어 가고자 한다”며 “제2, 제3의 노회찬을 길러 내겠다”고 밝혔다.

노회찬정치학교 교장은 조현연 재단 특임이사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각계 인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10월26일부터 내년 2월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더불어 사는 삶 △민주주의·선거·정당·리더십 △평화와 전쟁 △노동과 복지 △노회찬의 꿈 등 5개 분야에서 30강을 진행한다.

재단은 10월13일까지 신입생 신청을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수강비는 55만원이다. 장학금도 있다. 입학지원서(bit.ly/2mLLly5)를 작성해 이메일(roh.school.6411@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온라인(forms.gle/j7uiK7Pb3dNSi3jG7) 접수도 가능하다. 문의는 재단(02-713-0831)으로 하면 된다.

재단은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평화로운 한반도로 가는 가교 역할을 재단이 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