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발급한 청소년 체험지원카드로 어린이·청소년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이사장 노경란)를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 체험지원카드는 지자체가 청소년 문화활동 기획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것이다. 지자체가 포인트가 들어 있는 카드를 발급하고 청소년들이 결제하는 방식이다. 연간 10만~20만원을 중학교 1학년생이나 만 13세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제공한다. 서울 강서구·도봉구·동작구·성동구·성북구, 전남 여수시,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운영 중이다.

8일 한국잡월드에 따르면 카드를 발급받은 청소년들은 온라인(koreajobworld.or.kr)에서 사전에 결제하고 예약하면 잡월드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장결제는 안 된다. 잡월드측은 청소년체험관 체험실을 지원카드로 2개 이상 이용한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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