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직원 160명을 모집한다. 세 번째 채용이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본부 5명과 소속기관 155명 등 신규직원 160명을 공개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본부는 회계사·변호사 각 1명과 대리급 경력직 사원 3명을 뽑는다. 소속기관인 종합재가센터와 국공립어린이집은 요양보호사·장애인활동지원사·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을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올해 문을 여는 5개 종합재가센터(성동·은평·강서·노원·마포)에 필요한 최소 인력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운영 성과에 따라 4차 채용에서 필요인력을 확충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달 23일 문을 연 성동종합재가센터를 시작으로 은평(8월)·강서(9월)·노원(10월)·마포(11월) 종합재가센터가 차례로 개소한다.

채용은 직무능력을 기반으로 한 블라인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12월31일 기준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정년(만 60세)을 넘지 않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3일 오전 10시까지 채용 홈페이지(seoul-pass.recruiter.co.kr)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다음달 7일 필기시험을 하고, 19~20일 면접전형을 치른다. 같은달 26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올해 3월 1차 신규채용(19명)과 5월 2차 신규채용(262명)을 했다. 올해 572명을 채용하는 것을 포함해 2022년까지 4천여명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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